최근 한나라당에서 SNS을 이용할 경우 가산점을 주는 것을 비대위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필자는 지금까지 카페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등을 이용해 본 체험담을 통하여 글을 전개해 보려고 합니다.



'F(x)=(팔로어 수-팔로잉 수)+팔로어 수×0.1+트윗량×0.1+리스트된 수


과연 이런 수식이 소통의 가중치를 나타낼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의구심이 듭니다. 소통에 대한 정량화된 기준이 없으니 어쩔수 없는 방식이라 하겠지만 그것을 기준으로 삼는것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듭니다.


1. 트위터만 소통도구는 아니다.

이렇게 역량지수를 발표해 버리면 각 후보 캠프에서는 트위터 팔로윙수 늘이기에 고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안하자니 그렇고 하자니 아무나 팔로윙해서 숫자 늘이기에 급급하고..트위터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숫자만 늘인다고 해서 될 일은 아니라는 것 잘 아시죠..

SNS에는 트위터만 있는 것이 아니고 블로그라든지, 페이스북 그리고 카페까지 진정한 소통을 나눌수 있는 것과 대화하는 것이 소통이지 트위터 팔로윙수와 위 공식에서 높은 역량지수가 나왔다고 해서 가중치가 높다는 것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 트위터의 경우 팔로윙수 1000명만 넘어보면 관리하기 힘들다.

각 캠프 후보 팔로윙수 1000명만 넘어도 타임라인에 많은 수의 글들을 읽기가 어렵습니다. 심지어 1만명만 되어도 정신이 없습니다.  숫자만 많다고 하여 역량지수가 높다고 하여 소통 잘 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 이면에는 매일같이 트위터만 들여다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소통이라는 것은 얼마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많이 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닌 얼마나 리트윗과 멘션을 많이 했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일단 한꺼번에 팔로윙해서 숫자만 늘여 놓고 그들은 아무런 관심도 없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했다고 해서 소통이 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3. 진정한 SNS 역량이란?

SNS는 쇼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잘 활용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따라서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등을 통하여 잠시라도 이동하는 동안이나 정책적 대안을 또는 소신을 잘 어필하고 다양한 SNS 사용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잘 귀담아 들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캠프에서 보좌관이 비서관이 무조건 팔로우만 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하고자 하는 말을 블로그에 잘 정리하여 어필을 하고 그것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가고 다시 블로그 댓글이나 페이스북 , 트위터의 멘션을 통하여 피드백을 받고 다시 의견을 개진 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입니다.


4. 시간이 없다구요? 언제 그렇게 일일이 하냐구요?

남들이 그렇게 못하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소통'입니다. 그냥 SNS 숫자만 늘이는게 소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이러한 논의는 SNS을 통하여 많은 부분 논의가 되어 왔고 그냥 숫자는 표면적으로 나타내는 숫자라는 것 외에는 큰 의미를 두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적은 숫자보다는 많은 숫자가 더 유리하겠지만 그것에 대해 가중치를 준다는 것은 그리 합당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왜냐구요? 숫자 늘이기에만 급급하니까요?

조금 더 진실되게 자신을 알리고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지역구에 요구사항은 어떤것인지를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듣고 그 깨닭은 점을 다시 온라인에 함께 공유하고 하는 것이 진정 소통이라는 것입니다.


팔로윙수 10만명보다 지역구 100명과 진실한 온.오프라인 대화가 중요한 것이고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진심어린 진실성과 진정성 그리고 투명성과 신뢰를 보여 주는 것이 진정한 SNS소통이라 생각합니다.  가급적이면 본인이 직접 해 보시는게 중요합니다. 아랫사람 시키기 보다는요.

참고 기사 :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3675



Posted by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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