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시작 한지 딱 1주년 정도 됩니다. 작년 6월에 시작했으니 말이죠. 약 1년동안 꾸준히 트위팅을 했는데 주로 보안에 대한 이야기만 하다보니 그다지 팔로우윙 수가 많지 않은 듯합니다. 뭐,..물론 숫자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지만 말이죠.
지금까지 트위터를 사용해 본 소감으로는 처음에 pc로 시작을 하다가 스마트폰인 아이폰이 국내에서 풀리고 각종 다른 스마트폰이 공급이 되다보니까 조금 더 증가하는 양상을 띄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처음 트위터를 하다보면 이사람 저사람 트위터 팔로우러 숫자 늘이기에 정신이 없지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숫자에 연연하기 보다 적당한 인원을 제어 하면서 소통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아주 유명한 사회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아니고건 대부분 팔로우윙 하면 맞팔로우윙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 여기에는 자신만의 원칙이 있어야 하겠지요..프로필을 잘 안 적었다던지, 외국 스팸 트위터라든지 등등 ...아무튼 그렇게 하다보면 숫자가 증가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그냥 숫자에만 희열을 느끼게 되지요..
오늘도 00명 올라갔네..하지만 이러한 숫자는 오히려 타임라인에 엄청한 부하를 주게 되어 자신이 결국 지져귀는 것이 아닌 타임라인에 노예가 된다는 말입니다. 조금 더 풀어서 이야기하면 예를들어 자신이 1만명의 팔로러가 있다고 하면 그중에 50% 맞팔로우윙 했다고 한다면 5000명의 팔로우윙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타임라인을 자신이 일 한하고 하루종일 들여다 볼수는 없는 일입니다. 잠시 잠깐 잠깐 또는 이동하는 순간에 조금 보게 되는 것이지..그 수많은 글들을 읽기가 쉽지 않는 것이지요..
결국 트위터의 숫자는 자신은 아무런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전달만 하게 되고, 소통이 없어지고 100% 맞팔로우윙을 통하여 팔로우윙을 하면 타임라임에 쉴세 없이 쏟아지는 글에 정신을 묻어버리게 되고 트위터에 결국 중독이 되겠지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그룹핑 하는 방법입니다. 그나마 타임라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지 않고, 자주 가는 트위터나 또는 지인트위터, 유명트위터,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트위터 등을 잘 그룹핑하여 추후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차근 차근 훝어 보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그룹핑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보니 정말 일방적인 자신의 이야기만 전달하겠다는 트위터 운영방식이 아니고 멘션도 하고 dm도 하려면 맞팔로우가 되어야 하는데 10만명에 5만 맞팔로우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의 영향력이나 이야기가 잘 전파되거나 그렇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물론 숫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경우의 수는 점점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그것은 감안을 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튼 , 트위터를 이용시에는 숫자 관리를 잘 해야 하고 아무렇게나 선택 하기 보다는 조금은 신중하고 무엇인가 공통점과 연계 할 수 있는 방안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하루종일 트위터 앞에서 앉아있는 트위터 중독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숫자에 그다지 연연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트위터를 1년 정도 쓰고 나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잠시 시간내어 글을 쓰다보니 글이 조리있게 적지 못하여 두서가 없네요..이해해주세요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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